봄철 돌나물의 효능

돌나물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돌나물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전국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연꽃을 닮은 듯한 잎의 생김새나 생태적 특징으로 인해 석련화, 수분초, 돌나물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이기도 한다.

 

돌나물은 식용용으론 4월이며 중부지역에서는 5월까지도 식용이 가능한 봄나물로 섬유질이 적고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하며 새콤한 신맛이 있어 식욕을 촉진해 무침이나 물김치, 실러드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활용되는 식재료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액 정화와 해독 효과까지 있다.

 

다양한 아미노산 뿐만아니라 아연, 셀레늄, 구리,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의 함량이 일반 채소나 과일에 비해 3~1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이소플라본과 베타카로틴 함유로 인해 혈관 내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고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심근 경색 뇌출혈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살균,소염,이뇨,해열,해독등의 작용이 있어 급만성 간염이나 간경화, 황달, 종기나 부스럼, 대상포진, 습진, 인후염 등 각종 염증성 질환을 없애는데도 효과가 있다. 

 

담즙 분비 작용이 있어 담석증이나 담낭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타박상,독충에 물린 데에는 돌나물을 달여마시고 생잎을 찧어 환부에 직접 발라도 도움이 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우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체내 섭취 시에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해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골격 내 콜라겐 감소를 지연시켜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곧 항암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간암, 폐암, 대장암,유방암 등을 예방해 준다.

 

다만 설사가 낮은 사람이나 속이 냉한 사람은 과용하지 않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