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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 생선 민어의 효능 및 구입요령 본문
민어는 경골어류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난류성 물고기로 민어과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우리나라 서남해에 바닥이 모래와 펄질로 이루어진 40~120m의 수심에 주로 서식하며 최대로 성장하면 그 크기가 1m 이상되는 대형 어종입니다.
여름철 생선중 으뜸으로 불리는 민어는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 때문에 조선시대 양반들 사이에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혔을 정도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비늘이 없는 고기는 잔칫상이나 제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비늘이 두껍고 큰 민어는 제상이나 혼례상에 빠지지 않고 차려놓았다고 합니다.
효능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여름철 냉해지기 쉬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현대 식품영양 한적 측면에서 보면 두뇌 활동에 좋은 핵산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동맥경화 등 각조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민어는 어류 중에서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을 돕고 노인 및 큰 병을 치른 환자의 기력 회복에 좋다. 또한 열량이 낮은 흰살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맛도 일품이지만 콘드로이친, 젤라틴이 주성분이라 피부미용에도 도움되며 , 피로 해소와 토혈, 설사, 코피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입요령
① 몸 빛깔이 회색을 띤 흑색으로 등 쪽 부분이 짙은 것
② 배부분은 연하고 각 지느러미는 암갈색
③ 입안은 회색 또는 회흑색을 띤 것
④ 몸은 약간 길고 입은 큰 편으로 윗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긴 것
⑤ 양 턱에는 크고 단단한 송곳니가 2줄 이상 배열된 것이 가장 최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과 국내산 구별법
국내산: 몸의 폭이 낮고 등의 색이 짙고 배가 연한 회색이다.
수입산: 몸의 폭이 높고 등의 색인 연하며 배가 흰색이다.
민어는 7월에서 10월까지 산란을 하는데 살이 많이 올라있는 7~8월의 민어가 맛과 효능이 가장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하니 저녁 메뉴는 민어 요리로 몸보신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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