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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청약일정) 본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LG화학의 배터리(전지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IT기기 등에 적용되는 2차 전지를 두루 연구 개발· 생산하며 2022년 1월 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LG에너지 솔루션은 당초 연내 상장이 목표였으나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제 너를 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볼트 EV리콜 등의 문제로 상장 시기가 연기된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로 LG에너지 솔루션이 신주 3400만 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 주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 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아 이를 통해 2조 1,845억 원 ~ 2조 5,500억 원의 자금이 LG화학으로 들어가게 되며 전체 공모 금액 가운데 20%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구주매출이란 기업이 상장을 할 때 기존 주주가 갖고 있던 주식 즉 구주를 공모주 일반투자자에게 파는 것을 뜻합니다. 신주모집은 주식을 새로 발행해 투자자에게 파는 것을 뜻하고, 구주매출은 기존 주주가 갖고 있는 주식을 판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전지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만든 회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100%를 현재 LG화학이 갖고 있습니다.
대표주관사는 ① KB증권과 모간스탠리이며 공동주관사는 ② 대신증권 ③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증권이며 인수 회사로 ④ 미래에셋증권 ⑤신영증권 ⑥ 하나금융투자 ⑦하이투자증권이 참여합니다.
중복 청약이 불가능해 단 1곳의 증권사에만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받는 곳이 7개 증권사나 되다 보니 청약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11일 ~ 12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월 18일 ~ 19일 청약을 거쳐 1월 27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25만 7000원 ~ 30만 원이며, 이에 따라 예상 시가총액은 60조 1380억 원에서 최대 70조 2000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 12조 750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각종 IPO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역대 최대 규모의 IPO였던 2010년 삼성생명의 4조 9000억 원을 가볍게 뛰어넘는 규모이며 예상 시가총액 역시 공모가가 최상단으로 정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시가총액 3위를 차지할 수 있고, 최하단 이더라도 삼성 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을 넘기고 4위에 오를 수 있는 규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확보한 공모자금을 ▲ 국내 오창공장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 북미·유럽·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 ▲ 리튬이온 전지·차세대 전지 등 연구 개발 및 제품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을 위한 운영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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