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이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

지난 17일 알로이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1년 12월 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1년 12월 23일입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729만 1804주입니다.

 

 

신주배정기준일로부터 영업일 2일 전인 12월 1일 시간 외까지 주식을 매입할 시 12월 23일 1주당 1주를 배정받게 되며 12월 1일까지 매입 후 12월 2일에 매도하여도 신주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리락은 12월 2일입니다. 전일 종가 대비 절반 가격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보유 총액도 절반이 됩니다. 

 

여기서 권리락이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증자를 할 땐 신주배정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만 신주인수권을 주게 됩니다. 기준일 이후 권리락이 발생한 뒤 주식을 사면 신주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권리를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로 인하여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주와 권리가 소멸되어 금전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주 간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권리락이 발생하는 것이며 권리락 이후 첫 거래일 시초가는 증시 관리자가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무상증자 공시일인 11월 17일 한때 최고 7,670원까지 급등했으며 19일 현재도 전 거래일 대비 4.71% 인 7,330원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1,284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 코스닥 777위에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