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넷플릭스 지옥 관련주)

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 '지옥' 개봉일을 앞두고 연일 상승세를 구가했던 덱스터의 주가가 개장 직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19일 낮 1시 40분 덱스터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88% 하락한 43,850원에 거래 중에 있습니다.

 

 

콘텐츠 주로 분류되고 있는 덱스터 주가는 9 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19일은 전일대비 4~5% 하락가로 장을 출발해 8% 가까이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당 종목 주가는 11월 1일 종가대비 18일까지 83% 넘게 올랐으며 특히 18일에는 장중 5만 3천 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덱스터는 시각특수효과 전문 기업으로 영화나 드라마, 광고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제공하는 업체로 주요 협력사는 국내외 영화, 드라마 제작사입니다. 킹덤 시즌 1을 비롯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다수의 작품을 협력했으며 특히 지난 9월 넷플릭스와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덱스터는 19일 개봉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색 보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9일 하락하는 주가는 단기 조정일 수있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덱스터는 투자경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투자경고는 특정 종목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제도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할 때 신용융자거래가 불가능하고 이후 추가적으로 주가가 급등할 시 단기간 매매거래정지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덱스터의 시가총액은 1조 1,132억원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63위에 올라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지옥'은 19일 장 마감 이후인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흥행여부에 따라 향후 덱스터 주가의 상승여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