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업단지 양말공장 화재 상황

17일 오후 1시경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 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40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출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면적 2천㎡ 규모, 지사 3층 건물이자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해당 공장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해 일대에 퍼지면서 119 신고가 300건 넘게 빗발쳤습니다.

 

불은 인접 공장 3곳과 창고로 번져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17명과 헬기를 포함한 장비 9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약 1시간 10분만에 1단계로 하향됐다가 오후 5시 20분께 대응 1단계도 해제됐습니다.

 

 

대응 1단계 :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 :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후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