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동 다세대 주택 화재 상황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밤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은평소방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갈현동의 지상 4층 , 지하 1층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으며 불은 2시간 35분가량 계속되며 1층 집과 주차돼 있던 차량 7 대 등을 태운 후 오전 3시 37분경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건물 주민 등 30여명가량이 대피하거나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된 90대 여성 1명은 치료 도중 숨졌으며 50대 여성 1명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에 쌓여있던 생활용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