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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상장일정

₳⨋⨘૱₾ 2021. 11. 15. 13:14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이 내년 1~3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헝가리 현지 공장

 

성일하이텍은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선두 기업으로 2000년 설립돼 초기 귀금속 재활용 사업을 주력으로 펼치다 2008년부터 2차 전지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전문회사로 거듭났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현대글로비스, 삼성물산, 삼성 SDI 등을 고객사로둔 곳으로 지난 7월 헝가리에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당시 헝가리 투자청은 지금까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전북 군산에 본사가 있고 미국, 인도 ,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헝가리에는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의 폐 배터리를 재활용할수 있는 공장을 운영중으로 연간 6만톤 규모의 배터리를 재활용할수 있습니다.

 

이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폐 배터리공장으로 전기차 등에서 나온 폐 배터리를 해체한후 열처리, 파분쇄, 침출등을 거쳐 코발트, 니켈 , 리튬, 망간 등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용매로 다시 추출해내게 됩니다.

 

2011년 부터 군산에 습식제련 제 1공장을 가동한 뒤 지난해 4분기 부터는 제2공장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습식처리 공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전처리 공장 거점에서 확보되는 양을 소화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현재 제 3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목표완공시기는 2023년으로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제 3공장 건설 비용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최근 국내 2차 전지 분야에 속한 소재·부품·완제품 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성일하이텍 역시 주요 하우스가 눈독을 들였던 IPO딜로 지난해 말 상장 파트너 자리를 두고 경쟁한 결과 KB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 업무를 맡게되었습니다.

 

성일하이텍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IPO 절차를 시작해 내년 1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성일하이텍의 기업가치가 4천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고 삼성증권은 성일하이텍의 시가총액 범위를 2250억 원에서 4125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분야 재활용의 대표기업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폐배터리 분야 시장 전망이 좋아 성일하이텍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한껏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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