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관련주)

요소수란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 NOx)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입니다.

 

 

 

트럭과 버스 등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디젤차에는 오염물질 저감장치 SCR이 의무 장착되며 , 장착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제한됩니다.

 

중국은 요소의 원료인 암모니아를 석탄에서 추출해왔는데 최근 석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자국 내 요소 생산고 공급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수출을 규제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에 요소 수입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사재기가지 벌어지면서 국내 요소수 가격은 2주 새 50% 상승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자 주행거리 1만 5천에서 2만km 마다 요소수를 보충하는 승용차와는 달리 300~400km마다 요소수를 넣어야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특히 비상이며 이로 인해 화물트럭이 멈춰 서면 물류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국내에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는 승용차 200만대, 화물차 200만 대 등 총 400만 대입니다.

 

 

 

요소수 관련주로는 롯데정밀화화과 KG 케미컬, 휴켐스가 있습니다.

 

▶ 롯데정밀화학

 

장 초반 91,000원까지 오른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29% 하락한 84,000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KG케미컬

KG케미컬은 전 거래일보다 6.92% 오른 36,300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 휴켐스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던 휴켐스는 전 거래일과 변동 없이 26,350원으로 장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