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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비덴트 주가 전망(+빗썸 인수)

₳⨋⨘૱₾ 2021. 11. 18. 12:11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가 3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토러스투자자문의 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급등 중에 있습니다.

 

 

18일 오후 12시 비덴트는 전거래일대비 21.2%오른 22,500원에 거래중에 있습니다.

 

 

비덴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32억원 전년비 11.4%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6억 원 흑자전환, 순이익 423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비덴트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단인 최대주주로 운영사 빗썸 코리아의 지분 10.23%, 빗썸 홀딩스의 지분 34.22%를 직접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어 빗썸의 올해 전체 매출과 순익 모두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메타버스·NFT관련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기관투자자인 토러스투자자문의 주식 5.17%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토러스투자자문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비덴트 주식 236만 주로 약 44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비덴트는 인공지능·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을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으며 가상자산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 상태입니다. NFT기술을 접목해 P2E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롤부터 8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초록뱀 미디어에 50억 원을 투자하며 기업 간 메타버스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비덴트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최근 공격적으로 이뤄진 전환사채 발해 등 자본확충 작업 덕분에 전 분기 대비 5배 늘어났습니다. 4분기 이후 비덴트의 현금사정은 더 나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7월 발행을 결정한 제이 케이투자조합 대상의 500억 원 규모 CB납입일이 오는 29일며 실제 납입이 이뤄질 경우 비덴트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400억 원대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업계는 비덴트를 빗썸홀딩스의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이뤄진 자금 확보 행보 역시 최종적으로 빗썸 인수를 염두에 둔 조치입니다. 비덴트는 이미 34.33%의 지분율로 빗썸 홀딩스의 단일 기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10~15%의 지분만을 추가로 확보하면 빗썸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비덴트의 시가총액은 1조 299억원이며 시가총액 코스닥 순위 71위에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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