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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SK텔레콤 거래정지(+인적분할)

₳⨋⨘૱₾ 2021. 10. 25. 16:58

통신 대장주인 SK텔레콤이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거래정지에 들어가며 현재 SK텔레콤 주주는 다음 달 29일 거래가 재개되면 SK텔레콤은 통신회사인 SK 텔레콤과 투자회사인 SK스퀘어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과 관련해 10월 26일~ 11월 26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분할 기일은 11월 1일입니다. 이후 11월 29일 SK 텔레콤은 통신분야를 맡는 'SK 텔레콤'과 신설법인으로 반도체 및 정보통신 기술 투자영역을 맡는  'SK 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SKT), 재상장(SK스퀘어) 됩니다.  분할비율은 SK텔레콤 0.61: SK 스퀘어 0.39입니다.

 

 

SK 텔레콤은 인적분할에 앞서 액면 분할도 단행합니다.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가 액면가 100원의 5주가 되는 것으로 SK텔레콤 주식 20주를 보유한 주주의 경우 액면 분할로 주식수가 100주로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 인적분할로 SKT 주식 100주가 다시 SKT 61주와 SK 스퀘어 39주로 바뀌게 됩니다.

 

통신사업의 안정성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유한 종목인 만큼 투자자들이 SK텔레콤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존속 법인인 SKT는 재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서울경제

 

한편 SK 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티맵 모빌리티 등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주요 자회사들이 SK 스퀘어 산하로 들어갑니다. SK 텔레콤의 현재 시가 총액은 22조 3747억 원으로 분할 비율을 감안한 SK스퀘어의 기업가치는 8조 7261억 원으로 추정되며 SK 스퀘어가 보유하게 되는 SK 하이닉스 지분 20%의 시가총액도 14조 6328억 원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인적분할 이후 SK텔레콤의 기업가치와 시가총액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분할 전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25일 SK 텔레콤은 소폭 하락한 309,500원에 장 마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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